부산 벤처타워에서 12주 교육과정 시작…5월 29일까지 진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KFA부울경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제8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입학식이 지난 13일 부산 사상구 부산벤처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 진행되며, 소상공인 성장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마케팅 노하우, 가맹법 대응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부산 지역 사업장 대표와 임원들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입학식에는 부산시 중소상공인지원과 황민아 주무관, 이경희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주임교수(부자비즈·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오몽석 KFA부울경지회 회장, 신영호 명예회장, 남구만 직전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몽석 회장은 "교육 의지가 높고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교육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의미 있는 배움을 쌓고 큰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호 명예회장은 "사관학교를 통해 교육생들의 인생과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수 동기들과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총동문회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7기 회장을 역임한 주강재 교육분과위원장은 "7기 출신 중 정보공개서 등록을 마치고 가맹점을 확장하는 등 성과를 내는 동기들이 많다"며 8기 교육생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지역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 기수마다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9기 교육은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