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7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가 지난 22일 입학식 후 교육에 들어갔다.이번 7기는 이달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부산 사상구 부산벤처타워 소재 부울경지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입학식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오몽석 회장, 신영호 명예회장, 남구만 직전회장과 부산시 중소상공인지원과 최정옥 과장,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주임교수이자 부자비즈·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이 참석하여 7기의 입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했다.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것을 축하드리고, 교육 뿐 아니라 서로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가며 사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이 성장하여 우리 사회에 프랜차이즈의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교육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사관학교 주임교수인 부자비즈·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사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지자체, 관공서 등에서 관심을 가지면 큰 힘이 되는데 부산시의 지원을 통해 좋은 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교육 참여자 모두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7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이번 7기 교육에는 지역에서 성공한 브랜드의 CEO 및 서울·경기권 유명브랜드 CEO와 경영진, 전문가들이 강사로 대거 참여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학습 뿐만 아니라 현장의 살아있는 생생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교육 내용은 △혁신 소상공인을 위한 성장전략 △프랜차이즈 사업화 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전략 △히트 사업을 위한 마케팅 노하우 △가맹법 대응전략 등이며 교육 수료 이후 이전 기수 원우들과의 포럼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7기 교육생들은 부산시 소재 사업장(브랜드)을 운영하는 대표 또는 임원들로 “이번 사관학교 교육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랜차이즈를 설립, 확장하겠다”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 등 다양한 의지와 포부도 드러냈다.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매 기수별 접수가 조기마감될 만큼 부울경 지역의 대표 프랜차이즈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커리큘럼을 보강할 계획이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8기는 내년 상반기 중 모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