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KFA부울경지회)와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3기 부산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교육 과정이 지난 1일 수료식을 끝으로 8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과정은 슈퍼바이저 역할에 필요한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징 이론 △가맹사업법 이해 △가맹점 진단·관리 전략 △매출·이익 증대 실전 스킬 △평가 시험과 팀별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실무 능력을 배우고, 지역 프랜차이즈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익 증대를 위한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수료식에는 오몽석 KFA부울경지회 회장, 남구만 명예회장과 주요 임원진,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원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오 회장은 “교육은 단순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장 원장은 “이번 8주간의 배움은 실무자들에게 조직 내 성장 기회를, 예비 실무자들에게는 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3기 과정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가맹본부 소속 슈퍼바이저와 실무자, 프랜차이즈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등 21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8주간 출석률 100%를 기록하며 수업에 임했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강사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유쾌한 에너지가 인상적이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부산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과정은 2026년 상반기 제4기 개설을 예정하고 있으며,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KFA부울경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윤준석 기자

​원문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10021413188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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